남원시가 지난 3월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테마로 제313회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법규 준수 여부의 확인을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남원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안전재난과, 남원경찰서 등이 참여해 유관기관 합동 점검으로 진행됐다.
관내 초등학교 및 공·사립유치원 소속으로 운영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33대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정지표시 장치, 표시등, 보조발판 등 외부 장치 ▲하차확인 장치, 비상탈출용 장구, 소화설비 등 안전장비 ▲신고필증, 안전점검 매뉴얼, 비상연락망 등 차량 내 안전비치서류 등 어린이 통학버스 내 ·외부의 안전 요소들을 점검했다.
또한, 최근 제주에서 통학버스 동승보호자 미탑승으로 인해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안전교육 수료 여부 및 안전운행기록 작성여부 등을 집중 점검 했다.
시 관계자는“어린이 및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유관기관의 안전점검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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