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액 9622억원 대비 461억2800만원이 증액된 1조83억2900만원이다. 일반회계는 기정액 대비 461억1700만원이 증액된 9350억72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액 대비 1100만원이 증액된 732억5700만원이다.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강성원 의원, 부위원장에 최형규 의원으로 구성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3일간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수정예산안 심사에 임한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경제산업위원회 윤기한, 윤지홍, 노영숙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손중열, 박문화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2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5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강성원 위원장은“이번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필요한 곳에 예산이 잘 편성됐는지 면밀히 살펴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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