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30일 제249회 임시회를 열고 경제농정국과 안전건설국(농촌활력과, 원예산업과, 도시과, 건설과, 안전재난과, 환경과, 교통과 등 7개과)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경제산업위원회 윤기한 위원장을 비롯 소속 위원들은 심사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꼼꼼히 분석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농촌활력과 소관 부서에서는“인월 행복주택 무산 경위를 사업 관련 동의자에게 설명할 것”을 당부했다.
원예산업과는“산지혁신 조직으로 지정이 되었을 경우 장점”을 묻고 “토양개량제를 지원받아 도로에 적치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을 주문했다.
또“원예용 중형 관정개발 지원사업의 예산 추가 편성 사유”와“임신부 친환경농산물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의 예산 삭감 사유”를 질의하고“지역별 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수정예산의 증액”도 요구했다.
건설과 보고에서는“수해피해배상금 최종 판결 이후 법적으로 대응할 수 없는지”를 점검하고“하천 유지보수 중에 손상된 로드킬 방지망을 유지보수 할 것”제시했다.
안전재난과에서는“거동불편자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대책을 강구할 것”과 “민방위 관용차량은 연료에 따라 차량 가격이 달라지므로 확실히 결정해 예산을 편성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환경과 소관 부서에서는“탄소중립 서포터즈의 역할”을 묻고“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자원사업은 어떠한 대상으로 구성되었는지”를 질의했다.
한편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3월 30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하고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심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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