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는 29일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할 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강성원 의원을 비롯한 5명으로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2021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을 비롯해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양희재 의장은 "결산은 예산집행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심도 있게 점검하고, 시정 및 개선방안을 제시해 건전한 재정운영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성원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예산이 낭비없이 적법하고 타당하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결산검사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21일 제249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바 있다.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다가오는 9월 남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의결함으로써 2021 회계연도 결산을 마무리하게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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