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6-24 22:58





남원시의회 제249회 임시회가 21일 개회한 가운데 이날 강성원, 전평기, 한명숙, 이미선 의원의‘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6.jpg

 

먼저 강성원 의원(수지·송동·주생·금지·대강)은 시내 동부권과 지리산권 문화시설 조성을 제안했다.

 

이날 강 의원은“현재 남원시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지방 소도시는 대도시에 비해 청소년 문화시설 인프라가 열악해 청소년의 성장과 경험 기회가 적은 편이며, 특히 현재 남원시 청소년 문화시설은 동충동과 쌍교동에 위치해 있어 청소년이 많이 거주하는 시내 동부권과 지리산권은 문화시설이 매우 부족한 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강 의원은 청소년 복지시설 인프라 등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시내 동부권과 지리산권에 청소년 문화시설 조성’을 제안과 주거 밀집지역이나 학교 인근에 청소년 문화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7.jpg

 

이어 전평기 의원(주천·산동·이백)은 기후위기 속‘탄소중립 그린도시 남원’을 위해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전 의원은“지난해 3월 전북 최초로 그린뉴딜 정책에 따른 탄소중립을 선언했던 우리 남원시도 적극적인 내용의 추진이 필요하다”며 네 가지의 에너지 전환을 제안했다.

 

먼저 농촌자원을 활용한 △마을 에너지 자립 모델 구축, △저수지에 수상태양광을 설치 검토, △남원시 산하 각종 건축물에 대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 실시 △송전선로 선하지를 활용한 태양광 사업에 투자하여 주민이 수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8.jpg

 

또 한명숙 의원(동충·죽항·노암·금동·왕정)은 남원시 공영버스터미널 운영에 관해 제언했다.

 

한 의원은 이날“3년째 접어들고 있는 코로나19로 버스터미널의 이용인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경영 적자가 장기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고속버스터미널이 운영을 시작한 지 41년 만인 2022년 4월 1일부로 폐업하게 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충동에 있는 남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통합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많은 문제점과 함께 남원시민의 안전에 매우 우려가 커 두 가지 방안을 제언했다. 첫째 남원시 고속·시외버스 공영터미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장기적인 이전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둘째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할 것을 주문했다. 

 

버스터미널은 그 지역의 얼굴이자 첫 이미지로 중장기적인 측면을 예측하고 계획해 대중교통 체계의 꼼꼼한 대책수립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9.jpg

 

끝으로 이미선 의원(비례대표)은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육·역사 문화적 활용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침체된 남원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첫째, 실내 야구연습장 조성을 제안해 공공 체육시설 수요에 부응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내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둘째, 백제시대 거물성 발굴을 통해 문화유산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원은 체류형 관광 상품 부족으로 스쳐 지나가는 경유 도시라는 프레임을 가지고 있어 남원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자원에 이야기를 담아 우리만의 특색을 살려야 한다." 고 주장했다. 

 

특히 보절면에 위치한 거물성(거령산성)을 주목하고, 삼국 시대 중기의 교류와 교통을 연구하고 백제 시대의 마지막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연구 대상인 거물성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4월 1일 백신접종 현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4월 1일 0시 기준 1차 접종 87.60%로 누적 44,956,453명, 접종 완료율은 86,69%로 누적 44,489,555명, 추가접종 63.81%로 누적 32,746,789명으로 집계됐다. <편집부>
    Date2022.04.01
    Read More
  2. 남원시 4월 1일 코로나-19 현황 및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만0천273명 늘어 누적 1천3백3십7만5천818명, 사망자 360명 늘어 누적 1만6천590명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4월 1일 현재 누적확진자 17,208명(격리진행 2,697명, 격리해제 14,485명, 신규확진자 594명...
    Date2022.04.01
    Read More
  3.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4월 1일 금요일

    ▲ 09:00 - 남원사랑 화합의 날, 회의실, 15명, 행정지원과, 시 장 ▲ 10:00 -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과, 농정과, 농촌활력과, 원예산업과, 축산과, 산림녹지과, 도시과, 건설과, 안전재난과, 환경과, 교통과, 건축과, 농업기...
    Date2022.03.31
    Read More
  4. 남원시의회, 양해석 자치행정위원장“남원 제2선거구 도의원 출마”

    남원시의회 양해석 자치행정위원장이 전북도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 28일 남원시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한데 이어, 31일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에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양 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민 선거구는 남원 제2선거구(수...
    Date2022.03.31
    Read More
  5. 남원시, 코로나19 확진자 470명 추가 발생...누적확진자 16,614명

    남원시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470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16,614명이다고 밝혔다. 3월 30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검사(PCR) 660건,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용) 111건 중 23건 양성자는 PCR검사를 진행했다.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6개소...
    Date2022.03.31
    Read More
  6.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3월 31일 백신접종 현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3월 31일 0시 기준 1차 접종 87.59%로 누적 44,950,348명, 접종 완료율은 86,69%로 누적 44,484,725명, 추가접종 63.75%로 누적 32,714,951명으로 집계됐다. <편집부>
    Date2022.03.31
    Read More
  7. 남원시 3월 31일 코로나-19 현황 및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3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2만0천743명 늘어 누적 1천3백0십9만5천631명, 사망자 375명 늘어 누적 1만6천230명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3월 31일 현재 누적확진자 16,614명(격리진행 2,540명, 격리해제 14,048명, 신규확진자 470...
    Date2022.03.31
    Read More
  8.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3월 31일 목요일

    ▲ 08:30 - 간부회의, 부시장실, 11명, 행정지원과, 부시장 ▲ 10:00 -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왕정동), 왕정동 행정복지센터, 10명, 행정지원과, 시 장 ▲ 10:00 -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기획실, 감사실, 시민소통실, 행정지원과, 민원과, 문화...
    Date2022.03.30
    Read More
  9. 남원시,‘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재인증

    남원시는‘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재인증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안부가 지방규제 혁신을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지표가 750점 이상인 지자체 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Date2022.03.30
    Read More
  10.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30일 제249회 임시회를 열고 경제농정국과 안전건설국(농촌활력과, 원예산업과, 도시과, 건설과, 안전재난과, 환경과, 교통과 등 7개과)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경제산업위원회 윤기한 위원장을 비롯 소속 위원...
    Date2022.03.30
    Read More
  11. 남원시,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사업 시행

    남원시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돕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4월6일부터 20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지원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
    Date2022.03.30
    Read More
  12. 남원시, 코로나19 확진자 270명 추가 발생...누적확진자 14,780명

    남원시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666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16,144명이다고 밝혔다. 3월 29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검사(PCR) 598건,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용) 145건 중 27건 양성자는 PCR검사를 진행했다. 3월 29일자 남원시 호흡기 진료 지...
    Date2022.03.30
    Read More
  1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3월 30일 백신접종 현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3월 30일 0시 기준 1차 접종 87.59%로 누적 44,948,629명, 접종 완료율은 86,68%로 누적 44,482,876명, 추가접종 63.70%로 누적 32,688,629명으로 집계됐다. <편집부>
    Date2022.03.30
    Read More
  14. 남원시 3월 30일 코로나-19 현황 및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3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2만4천641명 늘어 누적 1천2백7십7만4천956명, 사망자 432명 늘어 누적 1만5천855명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3월 30일 현재 누적확진자 16,144명(격리진행 2,730명, 격리해제 13,388명, 신규확진자 666...
    Date2022.03.30
    Read More
  15.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3월 30일 수요일

    ▲ 10:00 -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죽항동), 죽항동 행정복지센터, 10명, 행정지원과, 시 장 ▲ 10:00 - 제249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일반안건 심사, 소관위원회 회의실, 10명, 기획실 ▲ 10:40 - 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 현장행정,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 ...
    Date2022.03.2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 611 Next
/ 611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