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시장이 14일 열린‘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에서 간부들에게 적기행정 및 적극행정 이행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3월은 남원시정이 보다 역동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최근 대선이 끝나고 인수위원회가 추진 중인 만큼 시에서도 거시적인 관점으로 더 탄력적인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시엔 운봉 전북스포츠종합훈련원과 전북동부권 관광벨트 구축 등 국정에서 반영돼야할 여러 공약사항 등이 있지 않느냐”며“이들 사업들이 공약에서 그치지 않도록 여러 동향이나, 방향을 잘 숙지, 긴밀한 협조와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현재 해당법 계류 중으로 난관에 부딪히고 있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법 통과와 친환경 전기열차 시험노선공모가 이뤄지는 부분 등을 언급, 시 현안사업도 끝까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그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된‘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소통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시장은“오미크론 확산 급증 등에 따라 올해는 시정설명회 대신 순회간담회 형식으로 열린 대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형태만 바뀐 것이지, 읍면동과 시 본청, 주민들하고 소통하는 부분은 여전하다”면서“시민들이 어떤 필요를 요구하는지, 읍면동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이도록 끊임없이 소통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특히 농정파트, 소규모사업추진, 도로, 하천, 복지 등 지역주민들께서 자주 요구하고, 해결해달라는 주요부서 같은 경우는, 부서 중심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내년부터 고향에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는데, 지역의 세수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가 시작되는 만큼, 남원시에 기부하게 되면 얻을 수 있는 이로움, 유용함, 강점 등을 드러낼 수 있는 여러 상품화 개발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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