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5일 08시 기준, 코로나19에 346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4,235명이다고 밝혔다.
남원시 확진자 346명의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이 102명이며, 244명은 현재 역학조사팀이 조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제20대 대통령 선거’사전 투표일인 5일과 선거일 당일인 오는 9일에 투표 목적에 한해 오후 5시부터 외출을 할 수 있고, 투표를 마치면 즉시 귀가해야 한다.
또한, 확진자는 반드시 도보나 자차(본인 또는 예방접종완료자가 운전)로 이동해야 하며, 대중교통은 이용할 수 없다.
투표소에서는 신분증과 함께 외출안내 문자나 확진·격리 통지 문자를 투표 사무원에게 제시하고, 안내에 따라 별도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투표를 위해 확진자가 외출할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KF94 또는 동급 이상) 상시 착용하고 투표사무원 외 타인과의 접촉을 금지해야 하며, 투표 장소로 직행 및 투표 후 즉시 귀가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며 "투표 목적이 아닌 사유로 외출할 경우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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