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에 55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1,028명이다고 11일 밝혔다.
남원시 확진자 55명의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이 27명, 격리자가 10명이며, 18명은 현재 역학조사팀이 조사 중에 있다.
연휴 이후 주기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했던 관내 병원에서 종사자와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남원시는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에 지속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관계자는 "최근 관내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더 안전한 일상을 위해 사적모임과 행사, 회식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월 10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검사(PCR) 1,606건, 신속항원검사 417건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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