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16일까지 남원시 숲정이마을(터미널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숲정이마을구역 주민들 스스로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시재생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터미널지구 내의 지역 현안을 스스로 해결하려는 3인 이상의 주민조직 및 단체이다.
사업비는 사업유형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자원순환 캠페인 및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마을신문 제작 ▲지역 콘텐츠 제작 ▲빈집 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있다.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오는 9일 오후 7시 빨간벽돌에서 진행되는 주민공모사업 사전설명회 참석해 주민공모사업 관련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관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골목길개선사업을 통해 범죄예방을 위한 CCTV추가설치 및 서영환내과 소로 마을쉼터 조성 및 남원시 이음센터의 설계를 완료했다.
숲정이마을 공유마당 또한 설계 진행 중으로 올해 착공 예정이며 하드웨어 사업과 맞물려 주민 역량강화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사업이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기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 및 숲정이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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