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설 명절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일간 공공 이용시설 등에 대한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
남원시 120민원봉사대에서 생활민원 현장투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공시설 및 주요관광지, 재래시장, 공중화장실, 여객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쓰레기 적치물, 통행불편사항, 도로 위험요인 등 시민불편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시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120민원봉사대에서 즉시 처리하고, 장비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관계부서에 신속히 이첩해 처리할 계획이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120민원봉사대 생활민원 현장투어를 통해 도로,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816건의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백강규 시민소통실장은“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편사항이 없도록 항상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는데 힘쓰겠다”면서“하나되는 시민!, 행복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한 소통행정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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