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관광명소형 1차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은 관광과 기술 요소의 융·복합을 통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현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사업비는 국비 35억원이 지원된다.
관광명소형에는 전국 15개 지차체가 참여했다. 1차 심사에서 남원시를 포함해 전국 4개 도시가 후보 사업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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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이번 공모에 광한루원 중심의‘흥과 얼이 살아 숨 쉬는 문화체험 스마트관광 도시 남원’을 주제로 참여했다.
양인환 관광과장은“남원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문화 콘텐츠와 스마트 기술의 접목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체험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명소형 스마트관광도시 최종 사업지는 4개 도시의 현장발표와 시연평가를 거쳐 오는 3월초 최종 2개 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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