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2022년 새해 사자성어로‘이섭대천(利涉大川)’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섭대천’은‘큰 내를 건너면 크게 이롭다’는 뜻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반드시 극복될 것이란 시민들의 희망과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새롭게 맞이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양희재 시의회의장은“코로나 사태가 곧 끝날 것이라고 믿는다”며“힘을 합쳐 이 어려움만 극복하면 반드시 우리 모두가 이로운 곳에 다다를 것이라는 절실한 희망을 우리 시민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개정)에 따라 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이 강화되고, 주민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게 되면 그간의 한계를 넘어 주민 중심 지방자치의 새 시대가 열린다는 전망도 담았다”고 덧붙였다.
양 의장은“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바라고 남원시의회도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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