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 가장 친절한 직원들이 모였다.
남원시는 27일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직원들과 시민들의 칭찬이 이어진 직원에 대해 시상 및 포상을 진행했다.
지난 9월부터 한달 간 계속 됐던 전화친절도 조사는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 모니터링 요원들이 남원시 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남원시는 4년 연속 친절‘우수’등급을 받았으며, 민선7기 공약이었던‘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가를 얻었다.
남원시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직원과 부서에는 격려와 포상을 건넸고 미흡한 부서에 대해서는 맞춤형 친절 현장 코칭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에서는 각 부서에서 가장 친절한 직원을 추천받아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심사를 거쳐 내부 친절공무원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남원시는 직원들의 친절에 대한 사기를 높여 친절에 더욱 친근한 내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원인에게 더욱 친절을 다짐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올 한 해 남원시는 이러한 친절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매달 시민들에게 칭찬받은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직원 격려는 물론이고 전직원 친절교육 및 맞춤형 친절현창 코칭 등을 진행했다.
이환주 시장은“행정이라는 단어와 서비스라는 단어는 이제 하나의 단어처럼 쓰이는게 당연한 시대”라며“행정서비스 제공에 있어 친절은 가장 먼저 충족돼야 하는 필요조건임을 잊지말자”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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