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 현안에 대한 의제에 대하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제6회 남원시장과 함께하는 '정책대화'’를 비대면(온라인 설문조사)으로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금번 정책대화는 '남원시민이 만드는 미술관'라는 의제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앞으로도 시민과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 향후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문에 참여하는 방법은 시 홈페이지내 소통과 참여 '시민사랑방' 책대화에서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하여 네이버폼((http://naver.me/xhWN8wfd))을 작성하면 된다.
설문지를 성실히 작성해주신 응답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선정(발표 : 12월 29일 / 시 홈페이지)하여 음료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립미술관에 방문하여 온라인으로 설문지를 작성하고 설문 작성 완료를 인증하면 별도로 미술관 기념 엽서세트를 받을 수 있다(1일 선착순 50명).
이환주 시장은 남원의 문화시설이 시민과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아쉽게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는 마련하지 못했지만 시민들이 주신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여 향후 시립미술관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2018년 3월 2일 개관이래, 4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19만 6,0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을 만났으며, 2021~2022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남원의 대표 관광지이다.
또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각 관광지가 침체될 수밖에 없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바이럴 마케팅으로‘인스타 명소’로 젊은 층의 관광객이 꾸준히 찾아오는 곳이다.
2022년에는 미술관 아래 부지에 미술관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교육시설이 건립될 예정으로 2023년부터는 남원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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