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공공게시시설 확충사업과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등의 광고지원을 목적으로 전자게시대 등과 같은 공공게시시설을 설치하는 사업과 증가되는 불법현수막을 줄이기 위한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신규로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특히, 공공게시시설 확충사업은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쉘터에 홍보판을 설치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등의 홍보 지원을 위한 옥외광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남원시 관계자는“내년 옥외광고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체로 옥외광고업계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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