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에 7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57명이다고 2일 밝혔다.
남원 251번(전북 6,416)은 11월 29일부터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 오한 등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12월 1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동선은 식당과 약국, 의원 등이다.
남원 252번(전북 6,431), 253번(전북 6,432), 254번(전북 6,433)은 남원 250번(전북 6,383)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진단검사 후 12월 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주요동선은 학교, 학원 등이다.
남원 255번(전북 6,451), 남원 256번(전북 6,452) 남원 257번(전북 6,453)은 남원 251번(전북 6,416) 가족으로 12월 1일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12월 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이동동선은 어린이집, 마트 등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GPS 및 카드사용 내역을 조회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에게서 돌파감염이 발생되고 있으며, 가족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타 지역 방문자나 유증상자는 증상 발현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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