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24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열린 2021년 제12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인증패를 받음으로써 2017년에 이어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인이 경험하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 안전환경, 민원 행정 서비스 분야를 4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행복민원실을 선정하며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한다.
남원시는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유아동반 민원을 위한 우선 배려창구 운영 ▲점자‧음성 무인민원안내 키오스크 설치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로 보는 생활민원안내책자와 어르신을 위한 큰 글자로 보는 생활민원안내 책자 제작 ▲거동불편 민원인을 위한 도움벨 설치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수어 상담 창구 운영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본 비치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민원실 환경 조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민원인 편의를 위한 북카페와 민원인 이용 사무기기, 셀프 건강코너와 무인 정신건강검진 키오스크,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시민을 위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구축했다.
전경식 부시장은“앞으로도 국민행복민원실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열린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안팎으로 살피고, 민원행정 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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