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환주 시장이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여성의 귄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시장은 3선 지방자치단체장을 역임하면서 여성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시장은 2012년‘여성이 살기좋은 도시’기본계획을 시작으로‘성평등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여성의 성평등 기반을 확립해 왔고 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 설치를 비롯 전북 최초 둘째아 이상 무료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등‘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한 여성의 일자리 창출,여성폭력 예방과 여성 안전 환경 보성 강화에 노력하는 등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권익 증진에 기여해 왔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게 되는 결과로 나타났다는 것이 남원시의 설명이다.
이환주 시장은“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등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지속 발굴해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013년‘여성친화도시’지정 및 2018년 재지정, 2016년‘성별영향평가 전국 우수기관’선정, 2016년‘가족친화도시’로 지정되었고, 2019년 유효기간 연장되어 올해 재지정을 신청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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