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생활방역 칸막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1,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중 사업 참여 희망업소를 선착순으로 최대 5개까지 70여개소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입식테이블 시설개선지원사업 지원업소, 기존 칸막이사업 지원업소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제출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0월 22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625-4442) 또는 남원시보건소 위생안전담당(620-7931~7934)으로 방문 및 우편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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