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경식 부시장을 필두로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경식 부시장은 13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남원시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 부시장은 먼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시의 현안과 재난수요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고,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재해복구 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국도 24호선(이백~운봉) 2차로 개량사업과 국지도 37호선(인월~아영) 2차로 확장 및 개량사업 등 4개 사업, 총사업비 2,320억원이 확정, 반영됐다.
전 부시장은 도로환경 불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를 개량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내년도 우선 추진을 적극 요청했다.
전 부시장은“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며“앞으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필요성, 당위성 등 설득 논리를 가지고 전북도,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