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이미선 의원이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끝에 공로를 인정받는 상을 받았다.
시의회(의장 양희재)는 ㈔지방자치발전소가 주최한 '2021년 풀뿌리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이미선 의원이 복지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3년간 복지, 입법, 협치, 행정혁신,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기초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이 의원이 최우수상 수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선 의원은 남원시의회 의원으로서 ▲한국 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등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에 앞장섰다.
또한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적 지원 확대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장애물 없는 환경조성을 위한 교통약자·관광약자 편의시설 확대 등 장애인 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이동 편의성 향상에 힘쓰며 장애인 정책의 지평을 넓혀 왔다.
이미선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가 사라지고 상생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의 보편적 인권 강화와 권리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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