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상수도를 정비하는 월락정수장 개량사업과 상수도관 교체 및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월락정수장은 지난 1975년도에 설치돼 일일 1만5000t의 물을 생산하고 있다.
시는 325억원을 투입해 2023년말 준공을 목표로 시설개량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노후 상수관 교체사업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1년 도통초 주변, 오거리 주변, 노암 1통, 향교지구 등 총 7.2㎞ 교체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녹물, 이물질 등 생활민원 해소 및 유수율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52억원이 투입되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자동수질측정장치, 정밀여과장치, 소규모 유량수압감시시스템을 설치해 수질 안정성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월락정수장 현대화사업 및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하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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