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해 누적환자는 149명이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 148번(전북4,640번)은 전남 3127번~3134번 확진자와 관련한 밀접접촉자로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였으며, 인후통‧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4일 진단검사 후 확진됐다.
확진자의 주요 동선은 타 지역 학교로, 관내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원 149번(전북 4,644번)은 1일부터 몸살증상이 있어 4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실시한 후 양성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이동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에서 병원과 마트 등을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나 GPS 및 카드사용 내역을 조회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최근 타 지역 방문자 및 유증상자 중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타 지역 방문과 만남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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