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9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원시는 지난 8월부터‘한국판 뉴딜’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넘어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국가예산 신규 사업을 발굴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사업비 3179억원 규모의 48개 발굴사업에 대한 타당성, 효과성, 지역 발전 기여도 등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총 사업비 70억원) △원도심 관광활성화 사업(80억원) △화장품기업 공동물류센터 구축(100억원) △국립 치유농업체험원 조성(400억원) △금동 노후주거지 도시재생 뉴딜사업(83억원) △대곡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360억원)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158억원) △주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200억원) △운봉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80억원)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133억원) 등이다.
남원시는 연말까지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자문 및 워크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미 발굴된 사업의 타당성 보강을 통해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환주 시장은“코로나 위기 이후 남원의 힘찬 도약을 위해 국가예산 사업의 선제적 발굴에 힘써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각 부서장은 발굴 사업에 대한 타당성 등 논리를 보강하는 동시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남원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사업 발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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