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청 민원과를 방문하는 거동불편 노약자와 임산부, 장애인, 유아동반 등 민원인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우선 배려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시는 민원실 입구와 가장 가까운 10번 창구에 설치된 우선 배려창구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의 민원접수, 통합민원발급 등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청각 정애인을 위한 화상 수어 상담을 위한 화상전화기가 설치되어 있고 민원인 편의를 위한 보청기, 휠체어, 확대경, 유아차, 유아의자, 점자민원안내책자 등의 편의용품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밖에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점자-음성 민원안내시스템으로 시·청각 장애인과 노령 민원인의 청사 안내를 돕고 있고 민원실 바닥에 부착된 민원안내 유도선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원하는 창구를 찾을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과 저시력자를 위한 큰 글자로 제작된 생활민원안내 책자의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국어로 보는 생활민원안내책자도 비치돼 필요에 맞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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