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에 1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120명이다고 15일 밝혔다.
남원 120번(전북 3,905)은 관내 모 고등학교 학생이며 15일에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모 고등학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한 23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를 확진자가 발생했던 서울의 모 연기학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GPS 및 카드사용 내역을 조회하고 있다.
보건관계자는“최근 타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타 지역 방문자나 유증상자는 증상발현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하며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시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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