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16일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인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남원시는 16일 0시 기준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백신 접종률은 1차 74.59%,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비율은 53.80%로 전북 및 전국 평균을 크게 넘어서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확진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일 방역관 및 역학조사반원 53명을 임명하고, 신속한 이동동선 공개 및 접촉자 파악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희재 의장은“밤낮없이 고생하는 여러분들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계시는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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