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추석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환경관리원들의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쓰레기관리 대책상황반을 운영 생활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한다.
특히 기동청소반 2개반 8명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및 방치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일부터 자원관리도우미 및 환경관리원 350여명, 장비 41대를 투입해 중점관리지역, 대량배출지역, 하천 등의 정비를 위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농촌지역에 산재한 폐비닐,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또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을 앞두고 자원관리도우미를 통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직접 홍보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각 가정에서 낭비되는 음식이 없도록 해주시고 재활용품 분리 배출 등 감량에도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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