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환자는 119명이다고 13일 밝혔다.
남원 119번(전북 3,858)은 타지역 거주자로, 지난 9일부터 소화불량,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고 지난 11일 가족 자택 방문하기 위해 남원으로 이동한 후 지난 12일에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동선은 타지역이며, 관내 동선은 지인 집 등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GPS 및 카드사용 내역을 조회하고 있다.
보건관계자는“최근 타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타 지역 방문자나 유증상자는 증상발현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하며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을 최소화해 주시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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