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시장이 13일‘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을 주재하면서 간부들에게 각종 시정평가에 대한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4분기 시정이 추진된 만큼 그동안 해왔던 사업이나 각종 시정에 대한 재점검 당부와 함께 기존 평가 이외에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외부 평가에 대해 적극적인 동향 파악과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각종 평가 대응에 이어 오는 2023년, 24년도에 추진할 각종 신규시책추진 등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장기적인 안목에서의 시정연계 추진이 가능해야 남원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다”면서“그런 점을 인식해 현재 시점에서 활발히 논의도 펼치고 다양한 아이디어도 도출해야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13일부터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이 오프라인으로 지급되는 점을 언급하며 원활한 지급도 중요하지만, 여러 조건에 의해 지급 받지 못한 억울한 시민들이 있는지 세심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남원시의 경우 전체 시민의 93%가 지급대상이 대상이지만, 이의신청하는 여러 케이스가 도출되고 있는 만큼 최대한 수용범위를 넓혀주고, 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청년정책의 일원화도 강조하며“남원시가 청년정책위원회도 구성, 각종 청년정책을 활발하고 추진하고 있지만, 이러한 제도에 대해 막상 청년들이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면서“주거문제, 여가, 교육, 일자리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수요에 대해 기획실 청년정책팀 중심으로 청년정책에 관한 모든 상황을 컨트롤 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추석 명절에 대한 각종 당부사항도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특히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극한인 만큼 서로 공생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지역상권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 시장은 추석연휴 때 이뤄져야할 각종 비상업무, 안전업무 등도 언급하며,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대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복무지시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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