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추석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서민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다각적인 물가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시는 물가종합상황실을 설치, 총괄반을 비롯해 개인서비스 위생, 농산물운영반, 축산물운영반 등 4개 반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농수축산물, 생필품, 서비스업 등 30여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에 대한 물가를 집중관리한다.
또 민관 합동단속반을 꾸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현장에서 물가동향조사와 함께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하고 물가안정에 동참을 호소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과다 가격 인상품목 및 건전 상거래 문란행위 등을 계도하고 가격표시 미이행, 부정축산물 유통여부, 개인서비스 위생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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