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46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양해석) 관광과 업무보고에서 남원시 관광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미선 의원은“우리지역 소규모 축제가 지금 추세로 가면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며“소규모 지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콘텐츠 다양화와 축제 브랜드화,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미디어 스마트 관광도시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 추진시 장애 유형별로 겪는 불편사항이 없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인권 친화적 시설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한명숙 의원은 한복문화 진흥과 한복 관광자원화를 위해 화인당(한복체험관) 한복 구성과 사이즈를 다양화해 젊은층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까지 한복체험이 가능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광한루원 주변 관광지를 관람하는 도보 관광코스를 개발해 적극 홍보한다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늘고 자연스레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거라고 덧붙였다.
박문화 의원은“남원예촌 손익분기점 도달을 위해서는 부대시설 확대와 패키지 상품 개발, 이용료 조정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미디어기획 청년아카데미와 이벤트·축제기획 청년아카데미 신규사업은 관광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도록 수준높은 교육과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당부했다.
양해석 위원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남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과 틈새시장 공략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중지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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