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에 2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110명이다고 22일 밝혔다.
남원 109번(전북 3,281)은 남원 100번(전북 3,056)의 가족으로 밀접접촉자 분류되어 자가 격리중이었으며, 지난 20일 발열과 오한, 기침 증상이 발현되어 21일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당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 110번(전북 3,288)은 타 지역으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으로 주요동선은 편의점, 작업장, 식당 등이며 8월 17일부터 발열과 오한, 근육통 증상이 발현되어 19일 자가진단키트를 실시하여 양성이 나왔고, 20일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2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 GPS 및 카드사용 내역을 요청했다.
보건관계자는“최근 타 지역 방문자 및 유증상자 중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타 지역 방문과 만남을 자제하고 휴가 후 일상 복귀 전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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