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내년에 추진할 신규시책 발굴에 나섰다.
남원시는 19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인구·청년시책을 포함해 부서별로 발굴한 총 135건의 시책이 보고됐고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된 주요 시책으로는 ▲지역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 주거비 지원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사회적 경제기업 온라인판매 지원 ▲화장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화장품산업 공동훈련센터 지정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귀농·귀촌인 주택 및 농지 임차료 지원 등이 있다.
이외 ▲요천변 수국꽃길 조성 ▲통합지주 안내판 정비 ▲36개월 이하 영유아 원정진료 교통비 지원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 확대 등의 사업은 올 상반기 제안제도 공모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구체화된 것들이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의 미래를 위한 시책 발굴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이 있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행하도록 하고 이번에 선정된 시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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