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해 누적환자는 103명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 101번(전북 3,161번)은 8월 12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1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남원 102번(전북 3,162)은 15일 증상이 나타나 17일 진단검사 후 확진됐다.
남원 103번(전북 3,163번)은 남원 101번의 동거인으로 13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17일 선별진료소 진담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와 전라북도 GPS 및 카드사용 내역을 요청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최근 타 지역 방문자 및 유증상자 중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 KF 94 마스크를 착용 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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