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수돗물을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8월중 법정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매월 실시하고 있다.
시는 월락정수장 정수 및 관내 27개 지점을 대상으로 채수된 수돗물 시료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수질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검사항목으로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색도, 경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등 59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수질검사 결과는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여 계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하겠으며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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