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에 4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96명이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진된 남원 93번(전북 2,388)은 남원 87번(전북 2,376)의 가족이며, 남원 94번(전북 2,389)은 남원 85번(전북2371), 86번(전북2372), 88번(전북2,377)의 가족으로 7월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둘다 7월 3일부터 증상이 발현되어 격리중 검사에서 7월 5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 95번(전북 2,390)은 남원83번(전북 2,346)의 지인으로 6월 2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초밀접 대상자에 대한 격리 중 중간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 96번(전북 2,391)은 현재 역학조사 중으로 남원 81번(전북 2344)과 남원 82번(전북 2345)이 운영하는 사업장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어 역학적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내역 조회를 요청했다.
보건관계자는“지역사회 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확산이 우려되는 바, 유증상자는 지체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시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 KF 94 마스크를 착용 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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