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13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민간위원 7명을 포함, 총 13명으로 구성된 남원시적극행정지원위원회(위원장 전경식 부시장)는 지난달 30일 적극행정 사례 18건을 심사해 우수사례 14건(우수 4, 장려 10)과 우수공무원 13명(우수 4, 장려 9)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사례와 공무원은 수해복구, 시민복지증진, 업무관행 탈피를 통한 시민편의 제고, 공공서비스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확보 등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다.
특히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노인장애인과 진균환 담당은 화장로 신규 구입·설치시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을 활용해 예산 절감에 기여했다.
농정과 채윤호 주무관은 상습 침수지역 해소를 위한 배수개선 사업이 선정되도록 했으며, 행정지원과 최공진 주무관은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비대면 쌍방향소통 온라인 랜선 시정설명회를 추진했다.
또한, 농촌활력과 홍미선 담당은 적극적인 관계기관 설득으로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여했다.
장려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농정과 은현귀, 일자리경제과 황인욱·백경종·안예림, 여성가족과 조성도, 관광시설사업소 손형관, 재정과 김순자, 운봉읍 이정원, 교통과 정지효 등 총 9명이다.
전경식 부시장은“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신뢰받는 시정 이미지를 확립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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