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 <고인배 남원농업기술센터소장>
남원시는 보건소장에 개방형직위(4급 상당) 일반임기제 공무원을 이달 1일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한용재(47) 신임 보건소장은 남원 출신으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법무부 광주지방교정청 전주교도소 의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주교도소 의료과장을 역임해 법무부 교정의료자문위원, 법무연수원 강사, 심폐소생술 경영대회 심사위원장, 하트세이버 선정위원으로 활동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남원시 보건소가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선 기관으로서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직원들과 함꼐 우리 지역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인배(54) 남원농업기술센터소장도 취임했다.
고인배 신임 소장은 경북 문경 출생으로 건국대 농축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문경농업기술센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 기술보급과, 기술지원과 등에 거쳐 농촌지도사업 및 농업신기술 보급에 주력했다.
특히 시설원예기술사, 종자기술사, 식물보호기사 등의 기술사를 보유해 원예기술분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다.
고인배 기술센터소장은“인구 정체와 고령화, 시장개방의 심화,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다양화된 높은 수준의 농업기술이 요구되는 어려워져 가는 농촌의 상황이지만 농업기술센터 동료와 함께 디지털농업과 기후변화대응 기술 등을 적용해 미래농업에 대비하고 농업기술의 상향 평균화로 농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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