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환주 시장은 28일‘시정소통의 날’에서 간부들과 23개 읍면동장에게 상반기 시정을 잘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하반기 시정 시작에 앞서 상반기 추진상황에서 놓친 부분이 있는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해달라”면서“하반기에는 더욱 청렴하고 친절한 남원 만들기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인사철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정기인사가 끝나면 각 부서별 업무보고 등이 이뤄질텐데 인사로 인한 업무 공백이나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친절행정을 거듭 당부했다.
이 시장은“전체적으로 친절하지만 1~2건의 민원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조직 전체에 불명예가 되고 누가 된다”며“여름철에는 더욱 감정이 고조되기 쉬운 만큼 상대방에 대한 수용력을 더욱 높이고 대민행정을 위한 인식과 자세 등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민선 7기 남원시정이 그 어느 때보다 친절하고 청렴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간부들이 솔선해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점을 언급, 경계심을 놓치지 말자고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진정된 부분이 아닌 만큼 개편안이 적용돼도 지역 확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을 비롯,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읍면동에서 적극적인 계도활동과 홍보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곧 장마철이 시작되는 만큼 재난상황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지난해 수해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 현재도 복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취약지역 등을 사전에 예찰해서 과거와 같은 재난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한 남원만들기에 다같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