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에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환자는 84명이다고 28일 밝혔다.
남원 83번(전북 2,346번)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타 지역을 방문했던 사람으로 남원 82번(전북 2,345번)과 접촉 이력이 있으며, 지난 24일부터 증상이 발현해 지난 27일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당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 84번(전북 2,348번)은 남원 83번(전북 2,346번)의 접촉자로 무증상이며, 지난 27일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28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 GPS 및 카드사용 내역을 요청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최근 타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확산이 우려되는 바, 유증상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과 접촉을 최소화 하고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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