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체계적 관리와 신속한 이행을 적극 추진한다.
남원시는 25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공약의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품격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 좋은 기업과 일자리 역동하는 지역경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스마트 농업 풍요로운 농촌, 친절한 소통행정 편리한 도시환경 등 5대 분야 34개 사업 추진에 집중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남원사랑 상품권 발행, 일반산업단지 조성,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 맞춤형 영유아 복지서비스 강화, 치매안심센터 설립 운영, 행복플러스 노인복지서비스 강화, ICT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등 25개 사업의 이행 완료 후 확대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또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계약학과) 유치, 순천~완주(27호) 고속도로 휴게소 설치 등 2개 사업의 완료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조기 개교,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국립공원구역조정 등 6개 사업 실현을 통한 신뢰행정 구현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환주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추진이 둔감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 발전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