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평기)가 2020회계연도 남원시 결산, 기금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완료하고 원안 가결했다.
2020회계연도 남원시 결산 규모는 세입 1조1,230억원, 세출 9,402억원, 잉여금 1,828억원으로, 전년보다 세입은 997억원, 세출은 1,213억 원이 증가했다.
예결위는 집행부의 정책 및 사업관리가 효율적으로 진행됐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집행실적, 집행부진 사유, 성과목표 설정 및 달성도, 성인지 사업의 적합성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수 추계 및 채권·채무관리의 적정성을 되짚어보고, 집행부 재량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예산의 전용과 이체, 이월, 결손처분, 예비비 지출 등의 예산관리 업무들이 적합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도 꼼꼼히 심사했다.
전평기 위원장은“이번 결산심사에서는 우리 의회에서 심의 확정한 예산이 얼마나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그리고 사업 집행에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등을 꼼꼼히 심사했다”며“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잘 반영돼 지역과 시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산안은 24일 열리는 제24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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