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북도 주관‘2021년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방재정 확충 도모와 책임 징수 의욕 고취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세외수입 징수율, 과태료 징수실적, 우수사례 발표 등 7개 분야 10개 지표의 세외수입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남원시는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고액체납자 채권 압류 및 번호판 영치 △세외수입 우수사례발표대회 개최 △채권관리지침 기준에 따른 관리체계 개선 등의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의 경우,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맞춤·소통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세외수입 모바일 안내시스템도 도입한 상태다.
남원시 관계자는“지난해에도 같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결과는 남원시 세입 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전문 전담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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