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김정현 의원(대산․사매․덕과․보절면)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강동화 회장(전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7일 남원예촌에서 열린 제263차 월례회에서 김정현 의원에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의정활동이 우수해 모범이 되는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김정현 의원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정현 의원은 제8대 전반기 총무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및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시대 경제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친환경전기열차의 사업성 제고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거시적인 정책 의제를 제시해 왔다.
또한 태양광 개발행위 허가과정의 문제점을 따져 묻는 시정질문으로 초선의원답지 않은 집요함과 날카로움을 보여주기도 했다.
'부실공사방지조례' 개정,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 조례' 개정을 발의하는 등 의원 본연의 입법활동을 통해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최근에는‘기후변화대응 남원농업연구회’라는 의원연구단체를 조직해 공부하는 의원으로서 남원농업의 활로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정현 의원은“정치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가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자로서 거시적인 정책 의제를 제시하는 동시에 시민생활의 불편을 미시적으로 개선하는 데에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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