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이정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원1)이 남원지역 주요예산 확보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위원장은 2021년 전라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남원의료원 손실보전 예산 30억원을 확보했다.
남원의료원은 매년 경영상의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는데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경영에 더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태다.
이 위원장은 의료원과 전북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행정부지사 면담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손실보전 예산 확보와 함께 남원의료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재난예방 분야에서도 이 위원장은 지난해 8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올 초부터 재난, 예산 부서 등 지휘부 설득에 나서 재해위험 방재시설 정비사업(6억원), 소규모 시설 체계적 정비(3억원), 소규모 고위험시설 정비사업(4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어린이, 노인, 환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이나 보건소, 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건축물에 단열성능을 향상시키고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예산 15억원을 확보해 에너지 소비 절감과 함께 취약계층의 정주환경개선에 기여하게 됐다.
코로나19 지원정책과 관련해서도 이 위원장은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예산안 1,800억원이 제때 지급될 수 있도록 집행시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고,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특정업계의 단체 및 개인에게는 등록예술인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사업(3억원), 지역문화예술육성 재난극복지원사업(2억원), 일반택시기사 긴급 고용안전 지원사업(29억원), 전세버스기사 소득안정자금지원(12억원) 등의 예산을 심사ㆍ통과시켰다.
이 위원장은“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생계에 절박함을 겪고 있는 등록예술인,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전북 안에서도 소외된 남원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남원 몫 찾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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