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의지와 실천력을 결집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발족한 지방정부 협의체다.
지차체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역량강화 및 사업 발굴·추진 등을 지원한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순(Net) 배출량이‘0’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
남원시는 이번 실천연대 가입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지역단위 탄소중립 이행방안으로 에너지자립화, 저탄소생활 실천지원, 자원재순환 체계구축, 녹색도시 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정책발굴에 나선다.
오는 5월 24일 2030년 국제 공동목표를 위한 연대‘지방정부 탄소중립 특별세션`에도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적 탄소중립 이행이 국가적, 지구적인 탄소중립 이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도시·농촌 복합지역에 맞는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