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에 1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75명이다고 6일 밝혔다.
남원 75번(전북 1994번) 확진자는 남원 65번(전북 1955번) 접촉자로 파악됐다.
남원 75번(전북 1994번)은 무증상으로 지난 5일 인월면 행정복지센터에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5월 6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내역 조회를 요청했다.
보건관계자는“최근 우리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확산이 우려되는 바, 확진자 동선과 일치하거나 증상현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시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월 지역에서만 현재까지 총 14명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면서 지역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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