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에 3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63명이다고 1일 밝혔다.
남원 61번(전북 1,938번)은 코로나19 확진환자의 보호자로 전담병원에서 함께 격리하던 중에 증상이 발현하여 4월 30일 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 62번(전북 1,939번)은 4월 25일부터 증상이 발현되어 4월 30일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남원 63번(전북 1,947)은 62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4월 30일 검사를 실시하고 5월 1일 양성 판정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북도에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내역 조회를 요청했다.
보건관계자는“최근 타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확산이 우려되는 바, 유증상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시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관련 연다방과 코렌드가요주점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요청하고, 1일 재난문자를 통해 남원 62번, 63번 확진자 관련/4.20(화)~4.30(금)기간 내 연다방과 코렌드가요주점(남원시 인월로 87-8)방문자는 인월면 행정복지센터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오늘 10시부터 13시까지,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9시부터 18시까지) 검사 받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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