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행안부 주관‘202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전북 1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4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지자체 합동평가는‘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 평가 제도다.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국정과제를 분야별 지표로 나눠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합동평가단(100명)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등 5대 분야별 국정목표 122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남원시는 시·군 정량지표 54개 중 52개(99.4%)를 달성해 전국 시·군 평균 목표 달성률인 83%을 크게 상회했다. 시정 전반 각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시의 지표 달성률은 2018년 74.4%, 2019년 87.9%, 2020년 99.4% 등으로 매년 지속 상승했다.
이환주 시장은“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남원시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앞으로도 남원이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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